10일~11일, 총 50명의 마을리더 워크숍 수료

▲ [옥천 보은 영동=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농식품부와 충북 보은군이 주최하고 충북남부마을만들기지원센터(센터장 백기영 U1대 교수) 주관으로 열린 ‘2016년 남부3군 마을리더 워크숍’이 10일에서 11일까지 충북 보은군 보은읍 북실권역에서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진=U1대학교 제공)
[옥천 보은 영동=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농식품부와 충북 보은군이 주최하고 충북남부마을만들기지원센터(센터장 백기영 U1대 교수) 주관으로 열린 ‘2016년 남부3군 마을리더 워크숍’이 10일에서 11일까지 충북 보은군 보은읍 북실권역에서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일반농산촌개발사업 예비 및 진입단계 마을과 권역·소재지 정비사업 시행지구 마을의 리더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주민 참여 기반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마을사업 수행과정을 익히고 주민상향식 사업 운영의 역량을 강화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2일간 18시간 진행된 교육프로그램은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해 지역 주민과 리더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문제 해결력 및 리더십을 함양하는 내용으로 진행이 됐다.

특히 이번 마을리더 워크숍은 현장 전문가 외에 퍼실리테이터를 강사로 초빙해 기존의 주입식 이론 강의보다는 분임토의, 실습, 퍼실리테이션, 디베이트 등 새로운 기법을 도입하여 현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교육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마을리더 워크숍에는 보은군을 포함한 옥천군, 영동군 등 충북 남부 3군의 마을 리더, 총 50명이 수료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마을 리더들은 마을로 돌아가 소통하는 리더,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다짐을 해 교육 과정 중에 배우고 익힌 유익한 내용들을 마을에 적용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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