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사)한국예총 완주지회(회장 국중하)는 지난 3일 토요일 완주군 봉동읍사무소 3층 대강당에서 제1회 완주예술인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박재완 도의원, 이향자 군의회 부의장 등 군 의원들과 완주예총 회원 및 문화예술 단체 13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2016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써준 노고를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식사시간에 맞춰 펼쳐진 공연에서는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섹소폰 연주와 난타공연, 밸리댄스, 가타와 대금이 어우러진 퓨전연주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행사 마지막은 아름다운 강산을 합창하고 서울의 찬가를 완주의 찬가로 바꾸어 부르면서 모든 회원이 어우러진 화합행사로 마무리했다.
국중하 회장은 “2017년도 완주군정의 비전인 일자리 창출, 삶의 질 향상, 농업경쟁력 강화 등 3대 목표 달성을 위해 군내 문화예술단체와 445개 기업체가 합심하여 완주를 문화예술의 도시로 이끄는데 견인차 역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도 “행사가 끝날 때 까지 참가자들이 자리를 지키는 경우가 흔하지 않은데 오늘 행사를 보면서 완주예총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아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예총을 중심으로 완주군민의 문화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힘써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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