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가 5일 연탄 6000장을 삼례읍 22세대 연탄창고에 차곡차곡 쌓아주는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위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겨울 한파를 앞두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시행된 것으로 서기식 본부장 및 직원, 안호영 국회의원(더민주, 완주·진안·장수·무주) 등 30여명이 함께 했다.

서기식 본부장은 “최근 국정 혼란과 경기 침체로 기부와 봉사가 줄어들어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고통 받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마련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승창 삼례읍장은 “최근 사랑의 연탄후원이 1만3000장 정도 이어지고 있다”고 밝힌 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봉사활동을 펼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 직원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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