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산업의 기반조성과 공동발전 도모

【진안=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전북 진안군(이항로 군수)은 한국양봉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용래)과 미래 고부가가치 사업인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해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 대기오염, 밀원수 부족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양봉산업의 육성 발전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두 기관은 양봉산물 생산증대를 위한 밀원수 확대 등 양봉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진안군은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양봉기자재 지원사업과 밀원수 확대 등 다양한 양봉관련 지원사업을 추진하였으며, 2017년도에도 밀원수 조성 등에 10억 여원의 사업비를 투자 양봉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또한 한국양봉농협은 금번 업무 협약식에서 진안사랑장학재단에 3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금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진안군과 한국양봉농협의 업무협약으로 양봉산업이 활기를 찾는 교두보가 되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하며 양봉농가, 한국양봉농협, 행정의 협조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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