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테크노밸리 2단계, 농공단지 추진…지역경제 활성화, 고용창출 등 효과 기대

【완주=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전북 완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2단계 및 농공단지의 본격 추진에 따라 완주군이 산업단지 1060만㎡(321만평) 시대를 열 수 있게 됐다.

26일 완주군은 올해 테크노밸리 산단 2단계와 완주 농공단지 조성이 본격화됨에 따라, 오는 2020년경 산업단지 규모가 1060만7000㎡에 이르게 된다고 밝혔다.

현재 완주군에는 완주산업단지(335만9000㎡)와 과학산업연구단지(307만4000㎡), 이서 농공단지(39만4000㎡), 테크노밸리 1단계(131만1000㎡) 등 4개 단지, 814만2000㎡ 규모의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다.

특히 4개 산단은 탁월한 입지여건과 행정의 지원 등에 힘입어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이에 완주군은 211만5000㎡와 35만㎡ 규모의 테크노밸리 2단계와 농공단지 조성을 추진해왔는데, 최근 사업비 확보,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본격적인 추진의 길을 열었다.

테크노밸리 2단계(2021년)와 농공단지(2020년)가 준공되면, 완주군은 321만평에 달하는 산업단지를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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