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무안·신안 지역위원회 당원 대표자대회 성황리 마무리

【영암 무안 신안=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국민의당 영암군·무안군·신안군 지역위원회(위원장 박준영)는 27일 전남도 체육회관에서 당원 대표자대회를 열고 내년 1월 15일 개최될 전당대회에 대비한 당원들의 결속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지역위원장인 박준영 의원은 국민에게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는 대한민국을 국민의당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는 기준은 공정한 기회의 보장이고, 이런 믿음이 가능한 대한민국을 꿈꿨으나 최근 대통령과 관련된 정치 스캔들로 인해 국민의 꿈은 송두리째 무너졌다”고 말하고, 이는 보수정권 10년의 자만심을 여지없이 보여준 것이며 이제는 이를 뿌리 뽑아야 할 때라고 당원들에게 호소했다.

박 의원은 국민의당이 중심이 되어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어야 한다며, 정권교체를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된 불평등을 과감히 해소하고, 젊은이들이 희망을 말하는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민의당이 집권하면 재벌과 대기업 위주의 경제정책이 아니라 앞으로 무한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우리의 농축수산업을 먼저 살릴 것이며 서민경제의 근간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업을 튼튼히 하는 이것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은 우리 민족이 남북으로 갈라져 있지만 국민의당이 중심이 되어 정권교체를 이루게 된다면 안보와 민족문제가 달라질 것이며 과거 김대중 정부시절에 남북화해를 통해 다 같이 잘사는 민족의 미래를 고민하고 대한민국의 안보를 튼튼하게 다져온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 지역위원회는 7,200여명의 당원을 모집하는 성과를 이룩했다면서 이런 저력을 바탕으로 단결하여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룩하고 국가의 운명을 바꾸고 국민의 운명을 바꿔나가자고 당원들에게 주문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고 당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영상메세지를 보내주었다.

특히 어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한 김철주 무안군수를 비롯해, 고길호 신안군수도 참석해 지역 당원들의 큰 환영을 받았다.

아울러 지역의 유관인사들과 많은 당원들이 참석해 행사를 성대하게 마무리 하였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