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사랑장학재단에 1백여만원 기탁

【진안=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전북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유경종·이재명)는 28일 2016 진안홍삼축제 기간 중 진행된 진안홍삼 반짝 경매대금 1,005천원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진안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진안홍삼축제에서 홍삼, 수삼, 파우치 등의 다양한 홍삼제품을 시중가 대비 7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반짝 경매를 진행해서 얻은 수익금이다.

유경종·이재명 축제공동위원장은 “지역청소년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역인재육성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홍삼축제 때 보다 많은 수익금을 창출하여 진안군 인재양성에 동참해 아이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일에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항로 이사장(진안군수)은 “이 장학기금은 진안군의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매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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