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화두는 세한송백(歲寒松柏), 힐링중심 행복영주 완성

【영주=코리아플러스】오정우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오는 2일 시청강당에서 장욱현 시장을 비롯한 소속 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2017년 정유년 새해 업무를 활기차게 시작한다.

희망찬 새해가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은 생활개선회의 힘찬 모듬북 공연에 이어 장욱현 영주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정유년 새해를 맞아 새벽을 여는 닭처럼 모두들 부지런히 움직여 소망하는 일들을 모두 이루어 내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행복을 지어내라”는 덕담을 건낸다.

또한, 앞으로도 우리 앞에는 많은 난관과 역경이 기다리고 있으나, 날씨가 추워진 후에라야 소나무와 잣나무의 푸름을 비로소 알 수 있다는 歲寒松柏(세한송백)의 자세로 역경 가운데서도 희망을 발견하고 정진해 영주인의 지혜와 저력을 보여줄 것을 당부한다.

한편, 이날 참석한 직원들은 “힐링중심, 행복영주”의 완성을 위하여 다함께 더 분발하자는 의지를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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