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대응 벼 생력재배 기술 등 112개 사업 189개소

[당진=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017년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이달 2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2017년 시범사업은 식량작물과 축산기술, 채소화훼, 과수특작, 친환경농업, 도시농업, 종자개발, 인력유성, 생활자원, 남‧북부지소 및 농업인상담소에서 추진하는 10개 분야의 112개 사업, 189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거주지가 당진시로 돼 있는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농업법인으로, 신기술 시범요인을 적극 수용하고 새로운 기술을 인근농가에 파급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서 제출은 접수기한인 23일까지 센터 본소와 남‧북부지소를 비롯해 각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에서 가능하다.

접수된 시범사업에 대해서는 이달 31일부터 2월 6일까지 팀별 현지심사를 거쳐 2월 10일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추진되는 시범사업은 농업기술 개발을 통한 3농 혁신 실천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며 “센터에서 사업 종료 시까지 체계적으로 관리를 받을 수 있는 만큼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 등에서 개발된 새로운 기술에 대한 실증 및 보급‧확산을 위한 것으로, 시범사업자로 선정되면 사업시작 단계에서부터 완료에 이르기까지 농업기술센터 담당직원으로부터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사업교화 등의 분석결과는 농업인들을 위해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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