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개량, 빈집정비, 빈집활용 반값임대사업 등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접수

【진안=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살기좋은 농촌 주거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주택 신·개축 자금을 저리로(농협자금 연 2.0%) 융자보조해주는 주택개량사업 100여동에 100억 원, 빈집철거 지원사업에 154동 1억 54백만 원, 빈집활용 반값임대 지원사업에 3동 3천만 원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한다.

기간은 오는 2월 16일까지 대상자로 부터 사업신청을 받는다

주택개량사업은 농촌지역의 불량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대상자에게 주택개량 자금을 융자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거치 17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연리 2%로 융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융자지원외에 자력개량 신청이 가능해 군민들에게 취․등록세 감면등보다 많은 혜택을 준다.

또한, 빈집정비사업은 농촌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지원하며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동당 1백만원 철거비를 지원한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진안군의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변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여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 진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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