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코리아플러스] 오정우 기자 = 소백힐링 영주시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무주택 저소득계층 주거안정을 위한 2017년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전세임대주택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전세임대주택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가구가 지원한도액인 55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 대상주택을 결정하면 LH공사가 해당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입주희망자는 모집기간인 18일부터 24일내에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주택청약통장, 가족관계증명서류 등 관련서류를 첨부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올해 전세임대주택 배정 동수는홈페이지(www.lh.or.kr) 총 31동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및 LH공사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입주대상자 확정 통보는 신청일로부터 2개월 후 LH공사에서 개별통보 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전세임대주택 사업 추진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무주택 저소득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주거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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