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코리아플러스】박유화 기자 = 전북 남원시(이환주 시장)가 설 명절을 맞아 소비패턴의 급변과 대형유통업체 입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주변 상점가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1월 24일 공설시장에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으로 상인 한분 한분의 손을 잡으며 안부를 묻고 경기 침체 등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살피는 등 전통시장에 힘을 불어넣는 뜻깊은 자리를 되었다. 추후 25일에는 용남시장을 방문하여 다시 한번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날 경제과 직원과 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지자체와 사회단체가 함께 직접 장보기를 하며 전통시장 이용 및 온누리 상품권 홍보 캠페인을 함께 전개하였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 16일부터 26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과소별로 진행하며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전통시장을 찾는 습관이 알뜰 소비의 지름길’이라며 앞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지자체에서도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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