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사회복지법임대표 간담회, 민생복지 최우선으로 시민 행복체감 증진

[인천=코리아플러스] 장해린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6일 부평의 한 식당에서 사회복지법인대표(협의회 회장 홍인식) 21명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인천형 복지 실천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눴다.

이 날 간담회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복지현장 최일선에서 시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전달하고 함께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사회복지법인 대표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인천형 공감복지 실현에도 앞장서 민관이 함께 복지공동체를 구축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공감복지는 그동안 복지 지원제도 아래에서 보호받지 못했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을 적극 발굴 지원하는 것이다. 안정된 생활과 소득을 보장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해 인천시 지역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여 시민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복지를 실현하는 것이다.

인천시는 올 해 인천 주권시대의 민생주권 실현을 위해 「인천형 공감복지」 28개 사업에 637억원을 추가 투입하여 복지 수혜자가 지난 해 대비 2배가 증가된 26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종사자 인건비를 2018년까지 복지부 기준에 100%가 되도록 급여체계를 개선하여 복지서비스전달 체계의 품격을 높이고 종사자들의 사기도 진작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판순 보건복지국장은 “인천형 공감복지는 앞으로도 계속 진행형이며 300만시대의 인천에 맞는 복지모델 사업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여 시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하고 폭넓은 솔루션 제공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시민들께서 행복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공감복지를 실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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