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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코리아플러스] 조준기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다양한 독서환경 조성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책나래 서비스의 이용 대상을 장애등급 1~3급에서 1~5급으로 확대하여 오는 1일부터 운영한다. (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대전=코리아플러스] 조준기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다양한 독서환경 조성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찾아가는 책나래 서비스의 이용 대상을 장애등급 1~3급에서 1~5급으로 확대, 1일부터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대전광역시 복지카드를 소지한 시각장애인 및 (1~5급)청각, 지체, 신장, 심장, 뇌병변, 간, 뇌전증, 안면, 언어, 자폐성, 장루, 요루, 정신, 지적, 호흡기장애인, (1~5급)국가유공상이자, (1~5등급)장기요양의 장애를 가진 시민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대출 책수는 1회 10권까지 30일간 이용할 수 있고 대출과 반납에 따른 택배비는 국립중앙도서관과 우정사업본부에서 부담하고 있어 이용자는 택배비를 지불하지 않고 자유롭게 대출받을 수 있다.

이용방법은 학생교육문화원 홈페이지(www.djsecc.or.kr) 회원 가입 및 복지카드 사본을 제출 후 읽고 싶은 책을 전화(229-1453) 또는 이메일(djsecclib@korea.kr)로 신청하여 편리하게 집에서 도서를 받아보고 반납하면 된다.

또한, 그동안 책나래를 이용하지 않았던 장애인들도 이 사업을 새롭게 인식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특수학교, 장애인 기관 및 시설 90곳을 선정하여 책나래 이용 안내문을 발송하고, 직접 방문하여 자세한 설명도 할 예정이다.

차복순문헌정보1과 과장은 "책나래 확대 운영을 통하여 보다 많은 장애인 등 소외계층이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필요한 지식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독서환경 개선을 위해 교육문화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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