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가스, 전기, 승강기 등 통합안전점검 및 대피 훈련 실시 당부

[화성=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초고층(50층 또는 200m 이상) 건축물 화재에 대한 철저한 안전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남 지사는 “초고층 건축물은 전층 스프링클러 설치, 배관·배선 이중화 등 현대 기술이 총 집결된 곳으로 무엇보다 예방과 점검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면서 “소방·가스·전기·승강기·에너지 등의 통합안전점검, 재난 교육 및 대피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남지사는 “화재는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화재 및 인명구조 전문대와 거주자 중심의 초기 대응대를 보강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경기도에는 고양 14, 부천 1, 화성 4개 등 모두 19개의 초고층 건축물이 있으며, 화재가 발생한 것은 이번 동탄 메타폴리스가 처음이다.

아울러 초고층재난관리법이 강화되어 현재 피난용승강기, 비상전원 60분, 피난안전구역 설치 등이 의무화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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