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도서관, 지역주민 서비스 확대로 도서관 활성화 기대

[아산=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아산도서관(관장 박순규)은 6일 2층 평생교육실에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운영활성화를 위한 2017년 제1차 도서관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아산도서관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봉)는 아산시의 교육, 문화, 예술, 언론계의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아산시민의 도서관 이용 편의와 독서환경 개선을 위해 도서관 회원가입 요건 완화 및 도서대출 책수 및 기간을 조정하는 운영규정 개정에 대해서 심의했다.

개정된 운영규정의 주요 골자로 향후 아산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4개 지역 주민들도 아산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도서대출 책 수를 기존 성인 및 청소년 5권에서 10권, 아동 10권에서 20권으로 확대하여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2017년 아산도서관의 주요업무 추진 계획에 대한 보고와 장서구성계획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갔다.

박순규 아산도서관장은 “지역사회 여러 전문가 분들과 함께 아산도서관이 독서와 토론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중심지로 기능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님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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