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도서관, 지역주민 서비스 확대로 도서관 활성화 기대
아산도서관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봉)는 아산시의 교육, 문화, 예술, 언론계의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아산시민의 도서관 이용 편의와 독서환경 개선을 위해 도서관 회원가입 요건 완화 및 도서대출 책수 및 기간을 조정하는 운영규정 개정에 대해서 심의했다.
개정된 운영규정의 주요 골자로 향후 아산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4개 지역 주민들도 아산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도서대출 책 수를 기존 성인 및 청소년 5권에서 10권, 아동 10권에서 20권으로 확대하여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2017년 아산도서관의 주요업무 추진 계획에 대한 보고와 장서구성계획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오고갔다.
박순규 아산도서관장은 “지역사회 여러 전문가 분들과 함께 아산도서관이 독서와 토론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중심지로 기능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님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플러스
adjang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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