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시민 안전지킴이(Safety-Keeper) 30명을 오는 3월12일까지 모집한다.

도시철도 안전지킴이는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비상시 심폐소생술, 화재진압, 대피유도 등 구조·구급활동을 지원한다.

시민 안전지킴이는 만 16세 이상 60세 이하로서 월 10회 이상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공사 홈페이지(www.djet.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가까운 역무실이나 담당자 이메일(safety-keeper@naver.com)로 하면 된다.

안전지킴이로 선정된 시민에게는 안전교육 수료 시 안전지킴이 회원증과 교통카드를 교부해 사명감을 높이고 분기 및 연간 실적 우수자에게는 영화예매권, 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공사는 전년도 25건의 안전 활동을 한 우수 안전지킴이 3명을 선정하여 오는 3월에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민기 사장은 "안전한 도시철도 운영에는 자발적인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도시철도 안전지킴이 모집에 시민 여러분들의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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