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안철수 전 대표는 15일 “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우리 스스로 힘을 기르는 자강안보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안보특위위원들과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 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안철수 전 대표는 15일 “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우리 스스로 힘을 기르는 자강안보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안철수 전 대표는 15일 “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우리 스스로 힘을 기르는 자강안보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 대전시 4층 대회의실에서 가진 대전지역 정치부기자들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힌 뒤 “전시작전권 환수는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자강안보를 주축위해 “우리 군을 스마트 첨단강군 육성해 나가겠다”며 “해군과 공군의 전력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군 구조를 개편해 나가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안 대표는 충청권현안 정책과 관련해 행정수도건설을 위한 헌법개정과 4차산업을 이끌 창의적인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교육과학정책을 밝혔다.

안 대표는 특히 세종시 행정수도건설과 관련해 “개헌에 필요한 국민의 기본권 향상과 지방분권 강화, 대통령중심제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한 국민의 동의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글로벌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과학정책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먼저 “장기적인 교육정책을 위해 교육부를 해체하고 중장기 교육계획을 수립하는 국가교육위원회와 정책지원을 위한 교육지원처로 개편해야 한다"며 신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밀어붙이겠다”고 강조했다.

과학정책과관련해 “각 부처의 연구개발 예산의 비효율을 없애겠다”며 “국가가 기획하고 감사위주의 정책으로는 노벨상을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모든 부처의 연구개발을 한 부처가 통합해 나가겠다”며“ 감사 제도를 연구가 실패해도 용인할 수 있도록 하는 이스라엘 연구제도 등과 같은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창의력 인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안 전 대표는 이날 첫 일정으로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연평해전 포격전 묘역과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참배했다.

이어 2월의 현충인물로 선정된 천안함 사고 실종자 수색 중 전사한 한주호 준위 묘역을 참배했다.

오후에는 자신이 재직한 카이스트를 찾아 학생들과 점심을 함께한다. 충북지역 기자간담회에 이어 충북지역위원장 및 핵심당직자 간담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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