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표기된 접지형의 착한 안내도 함께 제작

[파주=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경기도 파주시가 시민들과 외국관광객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안내도 소책자형 3000부, 접지형(영문표기) 500부를 제작해 지난 23일부터 배포했다.

이번에 제작된 안내도는 42페이지의 소책자형으로 파주시 전지역의 도로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도로명과 함께 도로구간의 기․종점, 주요건물명, 관광지, 국가기초구역(우편번호) 등이 수록돼 도로명주소 사용에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관광객을 위한 영문표기 접지형 안내도를 제작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관광지에 비치할 예정이다.

시는 주요 공공기관과 부동산중개업소, 택배, 배달음식점 등 업무상 주소를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업종을 중심으로 파주시청 지적과 민원실,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원하는 시민에게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파주시 홈페이지나 도로명주소 안내 사이트(www.juso.go.kr)에서 도로명주소 전자지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안영수 지적과장은 “계속적인 개발 등으로 주소이동이 발생하면 신속한 처리와 업데이트 된 주소자료 유지․제공으로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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