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2동,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복지통장제’ 운영

▲ 당진시

[코리아플러스]충남 당진시 당진2동에서는 복지사각지대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6일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복지통장제’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으로 당진2동 관내 20개 마을 통장과 지도자, 부녀회장이 복지통장과 지도자가 돼 복지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정기적으로 취약주민의 근황파악은 물론 당진2동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다양한 행복지킴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당진2동에서는 이날 위촉식에서 마을주민들이 복지통장 주택임을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하트모양의 ‘복지통장의집’ 문패도 전달했다.

이재남 당진2동장은 “복지통장은 주민 주도적인 복지체계 구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사회적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위기가구의 극단적인 선택을 사전에 예방하는 기초안전망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일선에서 늘 고생하시는 통장님과 지도자님들의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에 매우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2동은 지난 7월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되면서 통합사례관리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 등을 통해 복지 허브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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