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지도자 벚꽃 가꾸기

[코리아플러스] 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가 지난 5일 서부면 송촌 마을에서 남당리에 이르는 “농촌지도자 왕벚꽃 거리”에서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벚꽃길 가꾸기 및 자연 보호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참여한 모든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벚나무에 비료를 주고 잡초를 제거하며 인근의 쓰레기를 줍는 등, 농촌 사랑 실천과 지역 사회 기여에 앞장 서온 모범적 농업인 단체로써의 면모를 과시했다.

“농촌지도자 왕벚꽃 거리”는 지난 2000년 초 농촌지도자회에서 지역 홍보와 아름다운 경관 조성을 목적으로 자체 기금을 활용해 구입한 800여주의 벚나무를 약 7.5㎞의 서부면 지방도에 식재한 구간이다.

올해로 3년째 군 농촌지도자회를 이끌고 있는 강준규 회장(홍성읍)은 “벼 육묘 공동 과제 활동 및 FTA 대응을 위한 연찬, 새로운 농업 비전 실천을 위한 각종 회원 역량 강화 교육 등 앞으로 예정되어 있는 농촌지도자회의 여러 활동과 노력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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