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금), 2018 평창 올림픽·패럴림픽 자원봉사자 교육 서울시부터 시작

▲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테스트 참여자

[코리아플러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오는 7일(금)을 시작으로 8월까지 서울시청 등 서울시 주요 공공기관에서 약 60회의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는 1차 기본교육 27회와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2차 기본교육 33회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요건심사와 면접심사를 통과해 선발된 전국 16,000여명의 자원봉사자 중 서울지역 선발 자원봉사자 6,000여명을 포함 서울 지역에서 교육 수강을 희망한 총 7,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체계적인 교육 콘텐츠와 교과 운영을 통해 전 세계인의 단합과 공동체 구현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자발적인 공익 활동과 자기실현의 자원봉사 정신으로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세계인이 참여하는 큰 축제를 책임 있게 운영하는 중요한 주체로서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의 중심은 자원봉사자이며, 자원봉사활동의 성공적인 운영은 교육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원봉사 기본교육은 1·2차 6개 교과로 구성됐으며, 올림픽과 자원봉사, 글로벌 매너, 장애인 이해, 경기종목, 안전, 양성평등을 주요 내용으로 교육한다.

또한, 각 분야별 전문강사 섭외와 교육자료를 통해 자원봉사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밝혔다.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자원봉사 교육관련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 1670-1365로 하면 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안승화 센터장은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대회 운영과 직결되는 만큼 체계적이고 질 높은 교육을 통해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도울 계획이다.”고 밝혔다.

앞으로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17년 9월부터 10월까지 약 1,0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리더자원봉사자 교육, 11월부터 18년 3월까지 4개월간의 직무교육과 18년 1월부터 3월까지 현장 교육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