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간판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접수

▲ 예산군

[코리아플러스] 예산군은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주인 없는 간판철거사업을 오는 30일까지 간판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아 추진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간판철거사업은 주인 없이 방치되거나 추락 및 파손의 우려가 있는 광고물을 정비해 깨끗하고 안전한 가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올해 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업장 폐업 등으로 무단 방치돼 있는 주인 없는 간판, 노후 됐거나 부실하게 부착돼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 필요성이 없어진 간판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을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군은 100여 개소의 도로변 지주간판 철거를 통해 도로변 경관을 개선했으며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하고자 지속적으로 불법간판 및 현수막 등을 정비했다.

간판철거를 원하는 광고주나 건물주 등 광고물 관리자는 간판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군은 신청 접수 후 현장조사를 실시해 정비할 계획이다.

군은 노후 간판 철거를 통해 도시미관 향상 및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 광고물 낙하에 따른 군민의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방치된 간판을 철거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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