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명 수료생 배출, 혁신적 상인 마인드 함양

[금산=코리아프러스] 장영래 기자 = 금산수삼센타 상인대학 졸업식이 18일 금산수삼센터 교육실에서 개최됐다.

박동철 금산군수를 비롯해 임문재 상인회장, 교수 및 강사, 수료생 등 1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상인대학은 중소기업청 시장경영진흥원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경영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2일 개강했다.

75명이 상인 의식 개혁, 고객관리 및 친절교육 생활화 등 22회 43시간 과정을 거쳤다.

상인대학 명예학장인 박동철 금산군수는 “국내적으로는 금산인삼의 위상을 끌어내리려는 도전이 강해지고 세계적으로는, 값싼 중국삼과 화기삼의 물량공세가 심해지고 있는 이 시기는 우리가 새롭게 극복해야할 숙명의 시기”라며 “혁신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인삼엑스포의 철저한 준비를 통해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상인대학 졸업으로 금산수삼센타 상인의 역량강화는 물론 금산인삼약초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와 친절 제공이 기대된다.

한편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명예학장상 유재희 △시장경영진흥원장상 김효진, 고옥순 △금산군의회의장상 고혜영, 김영애, 양미숙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장상 김성자, 최선이, 조현숙, 전정순, 김은수, 이건휘, 길영숙, 서병희, 김희규, 김정임.

<사진> 명예학장인 박동철 금산군수가 임문재 상인회장에게 졸업장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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