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돈 기자 경주시 (사진=경북 제공)

[경북=코리아플러스] 김병돈 기자 = 경주시는 26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숙박업주 350여명을 대상으로 법정 위생교육 및 친절·청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곧 다가오는 성수기 관광철을 대비하여 숙박요금표의 투명화와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등에 관한 사항을 교육했고, 심영은 대구MBC 방송인을 강사로 초빙하여 관광객을 상대할 때 비즈니스 매너와 커뮤니케이션 및 소통 전략 등 CS 교육을 통해 숙박업주들에게 친절마인드를 함양코자 했다.

임성희 위생과장은 “이번 위생교육으로 숙박업주의 의식이 좀 더 변화되고 개선되어 관광객들에게 한층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나아가 관광문화도시 경주의 위상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에서는 매년 유소년 축구대회 등 각종 문화·체육행사 등이 개최되어 많은 사람들이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만큼, 선수 등 관계인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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