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돈 기자 성주군 수륜면 내 마을 내가 가꿔요 (사진=경북 제공)

[경북=코리아플러스] 김병돈 기자 = 성주군 수륜면은 지난 25일(화) 오후 2시 남은2리 작천마을 주민 15여명과 함께 남은보건진료소와 마을회관 주변의 화단정비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들은 'Clean 성주만들기' 일환으로 내 집 앞, 우리 마을의 생활공간을 깨끗하고 색깔 있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남은보건진료소 옆 공터에 영산홍을 식재하고 마을회관 앞 화단을 정비했다.

남은2리장은 “주민들과 함께 정원을 가꾸다보니 몸은 힘들지만 마을에 볼거리가 생겨 뿌듯하고, 주민들이 꽃을 심으며 화합하고 단합하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며 흐르는 땀을 훔쳤다.

진희복 수륜면장은 “참외 수확으로 바쁜 시기에도 마을주민 스스로가 마을가꾸기 위해 화합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고 앞으로도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힘쓸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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