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37주년 기념행사 전에 마치기로

▲김병돈 기자 광주광역시 (사진=광주 제공)

[광주=코리아플러스] 김병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37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주간을 맞아 오는 5월 10일까지 5·18사적지 등을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은 5·18 구 묘지, 상무대 옛터, 도청 및 5·18민주광장 등 5·18사적지 27곳이며, 주변 환경정비와 옛 광주교도소 앞 표지석 높이기 등을 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5·18사적지 27곳에 사적지 안내 표지판과 오월길 상징 조형물을 설치하고, 금남로5가역에 인권테마역사 운영, 5·18기록관 1층에 방문자센터 조성 등 5·18사적지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작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김수아 시 인권평화협력관은 “제37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사적지를 일제정비해 광주를 찾는 내·외국인들에게 5·18광주정신을 알리고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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