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군산시청 앞마당에서 김천포도와 자두 직거래 행사

[군산=코리아프러스] 김은미 기자 = 김천의 포도와 자두향기가 군산시 곳곳에 퍼졌다.

경북 김천시(시장 박보생)은 28일 군산시청 앞마당에서 김천포도와 자두 직거래 행사를 갖고 군산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행사가 시작되자마자 상품이 동이 났다.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 서울시 강북구청과의 직판행사에 이어 진행된 것.

이날 행사에는 박보생 김천시장, 문동신 군산시장, 오연택 시의회의장과 김병철 ·박광수 시의원, 이덕우 농협시지부장과 강희삼 조마농협장, 금근식 구성농협장, 이옥혜 김천여성단체협의회, 정정한 생활개성회장, 박혜자 농가주부모임회장, 편재관 김천포도회장, 신도근 김천자두연합회장 등 생산자단체가 함께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국산군민들은 전국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김천포도와 자두를 산지직송의 신선한 제철과일을 맛볼 수 있었다.

문동신 근산시장은 “군산시와 자매결연을 갖고 있는 김천시와는 형제와 같은 마음을 전하고 있다”며 “김천시와의 농특산물 직거래 교류행사와 더불어 문화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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