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바른정당 홍문표 의원은 2일 "바른정당 소속 국회의원 13명은 보수단일화를 통한 정권 창출을 위해 바른정당을 떠난다”고 말했다.

이날 바른정당 권성동·김성태·김재경·김학용·박성중·박순자·여상규·이군현·이진복·장제원·홍문표·홍일표·황영철 의원은 이날 이 같이 밝힌 뒤, 집단탈당 했다.

이날 바른정당을 탈당하는 홍준표 의원은 이들을 대표해 기자회견을 갖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한편 바른정당은 13명의 집단 탈당으로 의석이 19석으로 줄어 국회 원내교섭단체(20인 이상) 자격을 잃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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