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민간육종연구단지 현장 점검 및 입주기업 격려

▲ 김제사진
[김제=코리아플러스] 송영현 기자 =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지난 2일 김제민간육종연구단지를 방문해 민간육종연구단지 주요현안 점검 및 입주기업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준원 차관은 민간육종연구단지 운영의 애로사항, 2017년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 개최 준비상황 등 주요현안을 점검하면서 민간육종연구단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그러면서“민간육종연구단지를 중심으로 종자산업과 관련된 산·학·관·연의 역량을 결집해 해외 종자시장 개척의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종자산업진흥센터 주요시설(분자표지분석실, 홍보전시실 등) 시찰 한 뒤, 단지내 입주기업을 방문하여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건식 김제시장은 이준원 차관님의 김제방문을 환영하며,“민간육종연구단지가 종자강국 실현의 꿈을 이루는 대한민국 종자산업의 메카로 발전하기 위해 농식품부의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간육종연구단지는 김제시 백산면에 54.2ha의 면적으로 조성되었으며, 2015년 착공을 시작한 뒤 2016. 10월 준공됐다.

20개 종자기업이 입주하기로 계획됐으며, 현재 15개 기업이 입주하여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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