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고등학교 통일골든벨 전남대회

▲ [나주=코리아플러스] 조재픙 강경화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는 지난 25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 체육관에서 전남지역 27개 고등학교 600여명의 청소년들이 모여 고등학교 통일 골든벨 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나주=코리아플러스] 조재픙 강경화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남지역회의는 지난 25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 체육관에서 전남지역 27개 고등학교 600여명의 청소년들이 모여 고등학교 통일 골든벨 대회를 실시했다.

전남교육청 장만채 교육감의 A조 1번 문제를 시작으로, 진지하고 신중하게 한 문제 한 문제 차분이 풀어가는 모습들이 진지하였다. 교실이 아닌 체육관에서 전남의 청소년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단순히 교실에서 강의로만 매일 공부하는 학생들의 관심을, 밖으로 끌어내어 통일교육은 딱딱하다는 편견을 깨고, 신나고 재미있게 청소년 통일 축제의 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우리가 청소년들에게 “통일‘이라는 인식의 접근방식, 통일을 이해하는 것들을 관심 등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행사 였으며, 최우수상 목포덕인고등학교 박유빈 학생을 비롯한 우수상 4명의 학생들은 7월23일 독립기념관에 실시하는 ’KBS 도전 골든벨 전국 결선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장영인 부의장은 "청소년들이 통일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현실적으로 남북한이 분단되어 있다는 현실을 깨닫고, 적대적인 관계지만 서로의 체제 유지는 현실을 부정할 수 없는 관계이며, 궁극적으로는 통일이 되어야 하는 형제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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