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대전 출신인 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 권선택 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송하진 전북지사, 김관용 경북지사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중부권 7개 시도지사들은 한국원자력연구원 주변지역 안전관리 강화 및 지원대책 마련과 항구적 가뭄해소를 위한 국가지원 확대 및 제도개선 등 7개 과제에 대한 대정부 정책건의과제를 채택 발표했다.
이날 7개 시․도지사들은 차기 회장으로 김관용 경북지사를 선출하고, 국회 및 새정부에 건의 할 공동건의문을 채택한 후 정치권과 중앙정부 설득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한편 중부권 7개 시도지사협의회는 지난해 6월 21일 창립 회의 시 공동 합의한 14개 사회기반시설(SOC 사업)과 4개 숙원․핵심 사업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시․도간 협력을 통해 하나 하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행정구역을 초월하는 공동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중부권이 대한민국 경쟁력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키로 했다.
장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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