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코리아플러스방송] 장영래 이현근 기자 = 충북도는 23일 단양군 도담삼봉 일원에서 충북도, 단양군,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및 기타 민간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물놀이 사전 준비 운동 철저!’, ‘구명조끼 등 안전 장구 착용!’등의 내용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물놀이 안전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캠페인이 끝난 후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가뭄 취약 지역인 말금마을(가곡면 보발리 823-15)을 방문, 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영춘면 하1리 경로당(영춘면 영춘4길 3)에서는 폭염대피시설(무더위 쉼터)을 점검하고, 영춘배수펌프장(영춘면 온달평강로 25)을 방문하여 풍수해 방재시설을 점검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이 잦은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 극복을 위해서는 범 도민적 협력이 절실하다며 평상시 생활속에서 물 절약을 생활화 하는 등 여름철 재난극복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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