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코리아플러스] 조재풍 기자 = 전남 영광군은 26일 시작해 오는 8월25일까지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들에게 시간적 제약이 없어 호응을 얻고 있는 민방위사이버교육을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방법은 기존의 방법대로 PC, 스마트폰 등을 사용해 영광군홈페이지 배너 또는 인터넷 검색사이트에서 “민방위사이버교육”을 검색, 사이트(www.cmes.or.kr)에 접속하여 본인인증 뒤 동영상 시청 및 간단한 설문평가를 실시한다. 어렵지 않은 상식적인 문제에 70점 이상을 획득하면 비상소집훈련을 대체하는 것으로 인정된다.

교육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지진·태풍 등 재난시 대처요령, 핵 및 화생방 행동요령 등 민방위대원이 알아야 할 사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비상소집의 시간·공간적 제약에 부담을 갖고 있는 민방위대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민방위사이버교육을 2개월간 실시하므로,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들은 2차 교육을 적극 활용해 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다만, 민방위사이버교육을 이수하기가 어려운 대원들은 비상소집 보충훈련에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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