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코리아플러스방송] 이현근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중국 광동사이언스센터와 지난 6월 27일 광동사이언스센터에서 전시연구 및 교육프로그램 등의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코리아플러스방송] 이현근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중국 광동사이언스센터와 지난 6월 27일 광동사이언스센터에서 전시연구 및 교육프로그램 등의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전시‧교육‧운영에 관한 노하우 및 정보 교류 △청소년 과학캠프‧경진대회 공동 개최 △전시 콘텐츠 상호교류 △다양한 협력 행사 발굴‧개최 등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공동 특별전시회를 추진하는 한편 청소년 대상 과학캠프연수 등 한·중 과학인재 육성 기반을 위한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은 한중과학기술협력센터(센터장 윤대상)와 중국 광동성 과학기술협회(부주석 오환천)의 협조로 이뤄졌으며, 향후 광동성 과학기술협회 산하 광동성 청소년 과학기술센터, 동관과학관, 동관과학기술박물관 등 여러 기관과 폭 넓은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덕규 국립대구과학관장은 “광동사이언스센터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광동성 과학기술협회 소속 여러 기관과 청소년 과학캠프·과학교육·이동 특별기획전시의 상호교류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중국의 과학관들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국립대구과학관 국제 역량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