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진안홍삼배 전국남여배구대회 8. 26 ~ 27(양일간) 개최

▲ 【진안=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8회째를 맞이하는 진안홍삼배 전국남여배구대회 (사진제공=진안군)
【진안=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8회째를 맞이하는 진안홍삼배 전국남여배구대회가 전국 배구동호인들에게 명품대회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열릴 예정으로 진안군에서는 막바지 대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참가접수 결과 전국 각지에서 108개 팀이 신청을 마쳤으며 대회는 ▲남자 2부(12팀), ▲남자 3부(42팀), ▲여자 3부(42팀), ▲남자 아마장년부(12팀)로 나누어 진행된다.

대회 기간 중에는 약 2,000명 이상의 선수단과 가족 및 응원단이 진안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6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안 문예체육회관을 비롯한 8개의 보조경기장에서 2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한편, 진안군은 전국에서 온 배구 동호인들이 진안에서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상의 서비스로 선수단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경기장 내 시설물 점검을 완료하였으며 관내 숙박ㆍ요식업소 현황을 정비하여 사전에 안내하는 등 선수단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진안홍삼배 전국 남녀배구대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대표적 고원지역인 진안에서 재배된 우수한 품질의 진안고원 농특산물과 마이산을 비롯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전국에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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