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홍삼제품 외 마이산 김치 등 농ㆍ특산물 포함

▲ 【진안=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김정배 전북 진안군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 단장 이 진안 홍삼제품과 마이산 김치, 건고사리, 건표고 등 농특산물을 포함해 10만불 어치를 미국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사진제공=진안군)
【진안=코리아플러스】한용희 김명원 최낙철 기자 = 전북 진안군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이 진안 홍삼제품과 마이산 김치, 건고사리, 건표고 등 농특산물을 포함해 10만불 어치를 미국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 초 진안 홍삼제품 1차분 5만불 수출에 이어 이번 2차분 수출은 홍삼제품7.1만불 뿐만 아니라 마이산 부귀김치 1.7만불, 관내에서 생산되는 건나물류 등 농특산물 1.2만불 까지 포함되어 민선6기 핵심 공약사업인 ‘농산물 다 팔아주기’ 실천을 위한 군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수출되는 제품들은 지난해 군수 일행의 미국 출장을 계기로 미국 LA 대형 마트(H-MART)에 입점해 있는 진안홍삼 전문 판매장과 내달 개최되는 LA 한인축제에서 홍보와 판매될 예정으로 진안군 특산물을 미국 전역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항로 진안군 군수 은 지난해부터 해외 수출에 총력을 기울여 올 초 최초 미국 수출 길을 열었으며, 지난 7월 홍콩과 대만 수출에 이어 베트남을 중심으로 하는 동남아시아 진출을 적극 타진하고 있다.

유근주 홍삼한방클러스터사업단 이사장은 “이번 수출은 단순한 홍삼제품 수출만이 아닌 마이산 김치, 관내 농특산물까지 포함한 광범위한 수출로써 그 의의가 크다”며, “이러한 수출들이 보여주기식 수출이 아닌 반드시 농가 소득 창출로 직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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