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9일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에서 기능성연구회 개최

[수원=코리아플러스] 장우진 장영래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인삼과 약초, 버섯 원료 품질관리 기술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2017년 추계 인삼특작기능성연구회를 9월 28-29일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 추계 인삼특작기능성연구회에는 (재)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농촌진흥청 등 관련 기관을 비롯해 대학, 정부출연연구소, 농업인 및 농식품 산업체 등의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인삼특작기능성연구회는 기능성시장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한 원료 문제를 해결하고자 원료수급에 필요한 표준화와 품질관리 기술의 현황을 살펴보고자 마련된다.

또한 인삼특작 개발의 역사와 기원, 재배인증, 약품원료 품질관리 기술을 통하여 원료품질관리 기술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자 한다.

2017년 추계 인삼특작기능성연구회는 4개의 주요 발표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 인삼과 약초, 버섯의 원료 표준화와 품질관리 위해 ‘전통지식과 인삼특작’, △국내산 재배 한약재 표준화를 위한 감별정보, △금산지역농식품의 품질관리 현황 및 활용방안, △금산지역 농식품의 품질관리 현황 및 활용방안, △식품 원료의 일반적 가공방법 및 품질관리 등이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인삼과 약초, 버섯 연구개발 기관의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 관련 기관간의 원료 표준화 및 안정적 공급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인삼과 약초, 버섯의 원료 표준화로 인한 기능성원료의 안정적 공급으로 인한 고부가가치 방안 제시와 6차 산업화 창출 전략 모색에 있어 원재료를 생산하는 농가와 산업체가 상생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인삼특작이용팀 김동휘 팀장은 “이번 행사가 인삼‧약초‧버섯의 원료의 표준화된 품질관리를 통하여 기능성 원료의 안정적 수급및 산업발전을 위해 산학관연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업 현장의 연구 수요를 파악하며 또 원료생산 농가와의 상생발전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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