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몸짱들이 ‘탈’을 쓰고 펼치는 “안동오픈보디빌딩대회”

▲ 【안동=코리아플러스】오정우 장영래 기자 = 한국체육대학교 김성조 총장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대한민국 몸짱들이 탈을 쓰고 펼치는 2017 안동오픈보디빌딩대회&제2회 킹오브마스크 선발대회가 열리는 경북 안동시 안동체육관 주경기장과 안동탈춤공원을 방문. 축사를 하고 있다.
【안동=코리아플러스】오정우 장영래 기자 = 한국체육대학교 김성조 총장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대한민국 몸짱들이 탈을 쓰고 펼치는 2017 안동오픈보디빌딩대회&제2회 킹오브마스크 선발대회가 열리는 경북 안동시 안동체육관 주경기장과 안동탈춤공원을 방문했다.

이 대회는 일반적인 피트니스대회와는 달리 참가선수들이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는 탈을 착용하고 출전하게 돼 이색적이면서도 축제와 어우러지는 대회로 경상북도보디빌딩협회, 안동시보디빌딩협회, 킹오브마스크조직위원회가 주최해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한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참석해 열렸다.

개회사에서 김호종 안동시보디빌딩협회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만큼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보디빌딩이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사에서 천은봉 경상북도보디빌딩협회장은 “보디빌딩은 미디어계, 연예계, 등 각종 연관 산업에의 발전도 함께 동반하면서 이번 행사로 보디빌딩의 역사에 한 획을 긋는 계기가 되길 기원하다.”고 전했다.

이날 대한체육회 부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한국체대 김성조 총장은 “피트니스는 몸짱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필수적 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2017 안동국제 탈춤 페스티벌과 함께하는 이번 대회가 선수 개개인은 발전은 물론 웅도경북의 중심인 안동시의 발전과 우리나라 피트니스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출전 종목은 남자 보디빌딩, 남자 피지크, 여자 비키니모델, 여자 비키니모델 마스터즈(40세 이상)로 나눠 순위를 가리며, 이에 따라 시상금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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