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로컬푸드, 공예품,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한 자리에서

【담양=코리아플러스】 이한국 기자 = 다미담 토요장터는 지난 9월 시작해 매주 토요일 낮 12시부터 저녁 6시까지 담양읍 담주4길 일대(담양시장통)에서 열리는 지역주민 주도의 주말장터이다.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다양한 농산물과, 공예품, 중고물품 등이 판매되고 주막, 체험장과 함께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을 열고 있다.

이번 주 토요일(28일)에는 갠 하늘의 구름과 가을 하늘의 밝은 달을 의미하는 ‘청운추월(晴雲秋月)’이라는 주제로 전남문화관광재단 주최 (사)누림, 청년에고 주관의 ‘담빛장’ 도 함께 열린다.

전자바이올리니스트 강명진, 어쿠스틱밴드인 센치한 버스, 유주연 등이 참여해 아름다운 선율과 노래로 가을을 한층 물들일 전망이다. 이와 함께 6개월간 ‘담양청소년문화의집’에서 준비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인 ‘내 마음 또이또이’ 인형극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이날은 세시 명절의 하나인 중양절(음력 9월 9일, 홀수가 두 번 겹치는 날에 복이 들어오는 날)로 이날 즐겨먹던 화전체험과 꽃차를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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