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산림문화타운 오감만족 체험프로그램 인기

【금산=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산림자원이 풍부한 청정숲에서 다양한 생태체험, 캠핑, 숙박, 산책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보고, 즐기고, 힐링 할 수 있는 중부권 최고의 생태종합휴양단지 ‘금산산림문화타운’에는 붉게 물든 단풍과 함께 가을 손님들로 분주하다.

생태도시 금산에서도 명소로 꼽히는 금산산림문화타운은 원시림에 가까운 숲이 잘 보존되어 있을 뿐 아니라 여러 개의 산림시설이 연계 운영되어 있어 생태교육, 휴양, 산림치유의 자연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최근 가을 소풍철을 맞아 인근 지역 교육기관과 단체, 가족휴양객들이 체험학습의 장으로 많이 찾고 있다. 생태숲에서의 숲체험 및 하늘놀이터, 하늘슬라이드, 숲속교실에서의 생태놀이활동과 더불어 목공체험을 할 수 있는 목재문화체험장까지 하루 체험코스로 충분하다.

특히 인기가 많은 목재문화체험장은 1층에는 유아에서 목공예 전문가까지 다양한 목공수업을 할 수 있는 초급-중급-고급 체험장이 있고, 2층에는 목재문화에 대한 상설전시장과 전국의 우수한 목공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기획전시장, 자료실, 카페테리아, 야외에는 트리하우스 목재체험활동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숲해설은 무료로 진행되며, 목공프로그램은 최소한의 재료비로 문패, 시계만들기 등 대상별로 17가지 체험을 골라서 할 수 있다. 금산산림문화타운 홈페이지(http://forestown.geumsan.go.kr)에서 사전예약하면 된다.

또한, 자유학기제 대상 학생이 참여해 학교에 파고라를 직접 지어보는 “학교내 아지트 만들기”와 관내 어린이집 미취학 아동들이 7주간 숲에서 활동하는 “숲이야기학교”, 금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숲속으로 떠나는 오감여행” 등 여러 가지 특별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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