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혁신도시, 동부권 3대 성장축 연계발전 등 35개 추진과제 제시

【전주=코리아플러스】문성주 기자 = 전라북도는 올해 지방분권시대와 새천년 개막을 전북발전으로 연계하기 위해전북연구원이 선정한 2018 전라북도 10대 정책아젠다를 이슈브리핑으로 발간했다.

올해 첫 이슈브리핑에서 전북연구원은 2018년을 문재인정부의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해이자 민선7기가 새롭게 출범하는 해로 전라북도 자존의 시대를 개막할 수 있는 최적의 해로 보았다.

전북도는 민선6기를 통해 도 단위 최초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 탄소산업육성법 제정,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 도입, 전북투어패스 안착,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등재,오는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 유치 등 생동하는 전라북도의 초석을 다졌다.

여기에 그동안 전라북도 최대 현안사업이자 숙원사업인 새만금국제공항, 새만금개발공사 설립, 연기금대학원 설립,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조성 등의 사업에서 국가예산을 확보하면서 전북발전을 위한 날개를 달게 되었다.

전북연구원은 문재인정부의 본격적인 정책추진과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에 대비하고 민선6기의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전라북도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분야별 10대 아젠다를 제시했다.

2018년 전북 10대 아젠다는 ▶지역성장 거점화를 통한 전북발전전략 업그레이드 ▶농업, 농촌, 농민의 소득주도 성장으로의 전환축 ▶전라도 천년, 역사문화 체험여행 일번지로 비상 ▶초융합화, 지능화, 서비스화로 전북고부가 신사업 육성 ▶새만금에 부는 훈풍(薰風)과 새로운 돛의 만개(滿開) ▶소득 주도형 일자리 창출을 통한 상생 경제발전 추구 ▶차별없는 지역, 차별화된 지역으로 균형발전 구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민생경제·사회복지·사회적경제 활성화 ▶위험을 알고, 줄이고, 피할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사람중심 안심전북 ▶자치분권으로 내발적역량 강화, 지방선거로 전북비전 실현 계기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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