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주요인사 조찬, 당진종합복지타운 배식봉사, 충남방송국 방문 차담

【당진=코리아플러스】명훈 ·장영래 기자 = 충남 전역을 돌며 민생탐방을 이어가고 있는 양승조 의원이 홍성, 예산, 보령, 서산, 서천에 이어 충남의 심장 당진에 도착했다.

당진시의 조그만 콩나물 국밥집에서 시작한 민생탐방은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의 참석으로 더욱 빛을 발했다.

어기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최재혁 더불어민주당 부위원장, 한관희 당진시 민족문제연구소 지회장, 강일재 前충남개발공사 사장, 전재숙 한국바이오텍 회장 등 당진시 주요인사와 주민 60여명이 자리에 함께하며 힘을 보탰다.

자리에서는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양승조 의원 “당진의 승리가 곧 충남의 승리이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힘을 모아야 가능하다”고 참석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다음으로 당진시 종합복지타운으로 자리를 옮긴 양승조 의원은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배식봉사를 이어갔다. 양승조 의원은 12년 동안 국회보건복지상임위에서 활동할 정도로 복지 분야의 전문가 중 전문가이다.

자리에서 양승조 의원은 “국민 누구나가 어디에 살던 차별 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아야 하는데 각 지역 형편에 따라 많은 서비스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며 안타까운 현실을 지적했다. 이어 “지방정부가 강력한 권한과 재정권을 가지고 지역 간 균형 있는 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방송으로 자리를 옮긴 양승조 의원은 충남방송 관계자들과 차담을 나눴다.

자리에서 충남방송의 간단한 현황을 보고받았으며 지역방송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들을 이어갔다. 관계자들은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하고 지자체와 지역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려면 매체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양승조 의원은 “지방방송은 지역 민주화와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우리가 발전시켜야할 소중한 가치이며 지방분권 시대를 맞이하면 더욱 큰 역할을 담당할 것”라 말했다. 추후 충남방송을 비롯한 지역 방송·언론사들이 더욱 활발히 취재하고 보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당진소방서 방문, 당진시 문화예술단체 간담회 일정을 소화한 뒤 당진시 정미면 마을회관에서 건설폐기물 관련 주민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