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량동자원봉사회 점심식사 무료제공

【통영=코리아플러스】배상윤 기자 = 경남 통영시 정량동자원봉사회는 30일 평소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 및 장애인 100여 명에게 정기 무료급식을 실시했다.

이날 정량동자원봉사회원 10여 명은 소불고기, 콩나물무침, 백설기떡, 된장국, 찐고기 등을 준비하여 따뜻한 점심을 대접했다.

신호정 정량동자원봉사회 회장은 “계속되는 한파에 어르신 및 장애인들이 추운겨울을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정성껏 음식을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옥정래 함께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량동장은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과 장애인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정량동자원봉사회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정이 넘치는 정량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량동자원봉사회는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전하고자 회원 및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2005년부터 매월15일, 30일 월2회 정기적으로 무료급식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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