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경찰서는 고층아파트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일용직 노동자 A씨(39)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2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12일 오후 2시 35분쯤 부산 강서구 국제신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미리 훔쳐 가지고 있던 카드키로 B씨(여, 35)의 집 출입문을 열고 침입해 진열장에 보관중이던 시가 600만원 상당의 돌반지와 금목걸이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에서 A씨는 범행 일부를 자백했다.경찰은 A씨가 훔친 귀금속의 장물아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의 여죄를 계속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