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대기환경개선 및 전기자동차 이용촉진을 위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10대를 민간인들에게 보급 할 계획이며, 초기 구매비용을 덜어주고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대상 차량 성능에 따라 최대 1,800만원부터 최저 1,306만원까지 차등으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2월 28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현재 진안군에 2년 전부터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법인으로 구입을 희망하는 군민은 전기차 판매점을 방문하여 희망차종을 신청하면 된다.

진안군은 보급기준을 4단계로 정하고 사회취약계층에게 40% 우선 배정한 후 순위별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지원방법과 신청서류는 진안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국가시책에 맞춰 미세먼지를 줄여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연료비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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