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코리아플러스】최낙철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지난 2013년부터 정부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슬레이트 지붕 철거사업을 비롯해 마을주변 곳곳에 버려진 방치 슬레이트 처리를 시작으로 올해 관련예산 4억 3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속적으로 슬레이트 철거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먼저 노후슬레이트 지붕철거 사업은 총 120동을 처리할 계획으로 1동당(120㎡) 336만원의 사업비가 대상자에게 지원되고 노후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개량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지붕개량 사업비를 면적 대비하여 최대 2백만원까지 지원한다.

환경위생과 태영균과장은 “전년까지 슬레이트철거 790동, 지붕개량 110동을 완료하였으며, 앞으로도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방치 슬레이트 처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민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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