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 민원실 직원들 한복 입고 민원인 맞아 훈훈한 명절분위기 확산

【대전=코리아플러스】강경화 기자 = 대전 동구는 설날을 맞이해 13일부터 이틀간 민원실 직원들이 한복을 입고 근무한다고 밝혔다.

민원봉사과, 지적과 등 종합민원실 근무자들은 전통 한복차림으로 민원인들과 새해인사를 나누는 한편, 전통 차례 상 차리기, 지방 쓰기 등의 안내문도 배부하며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나눌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매년 직원들의 한복차림 근무로 주민들에게 풍성한 명절의 즐거움을 일찍 전할 수 있어 민원실의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며 “화사해진 민원실과 함께 구민 모두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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