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마산시외버스터미널, ‘안전한 설 보내기’ 안전문화운동 전개

【창원=코리아플러스】엄재철 ·배상윤 기자 = 경남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이해 ‘재난·사고 없는 안전한 설’을 보내기 위해 14일 창원마산시외버스터미널에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등 민간인 50여 명이 참석하였다.

도는 설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도민들을 대상으로 화재발생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을 알리고, 안전취약요인 신고 스마트폰 앱(안전신문고) 사용방법 안내와 각종 안전관련 홍보물 배부를 하였다.

특히, 5일부터 오는 3월 30일까지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들을 찾아 안전신문고에 신고해 줄 것을 독려함으로써,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강호천 경남도 안전정책과장은 “나의 안전은 내 스스로가 지킨다는 자발적 의식이 재난과 사고 없는 안전한 사회의 첫걸음”이라며, “도민들 스스로 안전에 대한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안전교육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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