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밤 노곡면에서 확산된 잔불은 오전에 진화 완료

【삼척=코리아플러스】장영래 기자 = 산림청은 11일에 발생한 강원도 삼척시 노곡면과 도계읍 산불은 15일 중으로 잔불 완전진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14일 오후 8시경 삼척시 노곡면 연소지에서 확산되었던 잔불은 지상인력에 의한 야간진화와 헬기를 동원해 15일 9시경 진화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오후에 기온이 상승하고 바람이 불어 남은 불씨가 다시 발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진화헬기 총 15대, 진화인력 1200여명을 총력 투입해 금일 중 삼척산불 진화가 완료될 수 있도록 총력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재현 산림청 청장은 “설 명절 연휴를 맞아 맑고 건조한 날이 계속되고 있어, 성묘객과 등산객은 불씨취급 금지 등 산행 시 산불조심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코리아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